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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염건웅 /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제 부산에서 또 위험천만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약국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40대 약사가 맨손으로 제압을 한 거죠.
[염건웅]
사실 대단하시다라고 저는 칭찬해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약국은 다중이용시설이기 때문에 수많은 손님들이 오는 그런 시설인데 만약에 저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제압을 하지 못했다라고 하면 또 다른 시민이 다칠 수 있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참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요. 참 잘하셨다고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이 사건은 지난 22일 부산 동래구의 한 약국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낮 2시경이였는데 한 남성, 그러니까 지금 한 남성이 50대 남성이었는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와서 약국에서 난동을 부렸는데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치과를 갔었는데 치과에서 음주를 했기 때문에 진료를 거부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화가 나서 같은 건물 내에 있으니까 약국에 가서 약국 앞에서 욕설을 하면서 이러고 있으니까 약사 입장에서는 자제를 해 달라고 얘기를 했더니 이 부분에 대해서 또 환자 통행에 방해가 되고 불편하다라고 얘기를 했더니 이 사람이 화가 나서 근처에 있는 마트를 가서 흉기를 훔쳐왔던 거예요.
훔쳐와서 여기서 난동을 부렸던 그런 상황이었다라는 건데 본인의 진술에 의하면 약사가 시비를 걸어서 내가 화가 났다 이렇게 진술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경찰 얘기로는 젊은 사람이 약사였기 때문에 힘으로 안 될 것 같아서 흉기를 들고 간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이 예전에도 한번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데 아직도 집행유예 상태였던 거거든요.
그래서 폭력성 있는 사람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화면에 위험천만한 당시 상황을 저희가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그러면 약사의 얘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욱 / 약사 :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환자도 계셨고 막지 않으면 저 사람이 누군가에게 달려들 거로 생각해 (막아섰습니다.) 어릴 때 운동을 조금 했고. 대한민국 남자들 다 군대 갔다 왔잖아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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