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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병진 앵커
■ 출연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호사카 유지 / 세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역대 최고라고 방일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흔들림 없는 미일 동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일관계는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고 북미 비핵화 협상 역시 교착상황인 상태데요.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와 함께 한반도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다섯 번째 골프 라운딩을 가졌는데 그 의미부터 짚어볼게요. 아베 총리가 오모테나시라고 하죠. 정성을 다한 접대라고 해서 이게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주시죠.
[호사카 유지]
7월 말에 참의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악재가 있는 일본에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하고의 회담을 통해서 미일 관계가 아주 견고하게 되었다라는 것을 과시하고 또 북한에 의해서 납치된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국의 동의를 얻는 것을 최대 목표로 해서 이번에 그러한 환대를 했다 그렇게 알 수 있습니다.
미중 간에는 지금 굉장히 무역전쟁이 심각한 상황인데 일본과 미국이 이렇게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일 대 중국 이런 구도가 형성되는 것 같다라는 분석도 나와요.
[신범철]
그걸 의도하고 있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미국과 무역 전쟁 중인 거고 전통적인 일본의 입장은 결국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그런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일 관계를 갖다가 돈독히 함으로써 일본의 안보 이익도 확장시키겠다 하는 그런 전략적 셈법이 맞아떨어지면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이번 달과 다음 달에 연이어 있고 미일 관계가 더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이해관계가 맞아진다고 말씀해 주셨고 호사카유지 교수님께서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이 중요하다는 이 발언을 분석해 봐야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과의 무역협상과 관련해서 타결 시점을 유예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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