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한미 정상 간 통화 유출에 대해 정부의 외교무능 숨기기에 급급한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들어 한미동맹이 훼손됐다는 게 본질이고 정부·여당은 강효상 의원의 발표 때는 사실무근이라더니 이후 기밀누설로 고발했다며 자체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도 똑같이 말했는데 죄가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기밀누설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2712430819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