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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 대책위 출범 / YTN

2019-05-29 5 Dailymotion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코드에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공동대책준비위원회가 오늘(29일) 출범했습니다.

게임 이용 장애 질병 등재 논란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오늘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준비위원회'가 출범했군요?

[기자]
오늘 오전 11시에 국회에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공식 발족했습니다.

참여한 곳은 게임은 물론 영화, 예술 관련 학회, 공공기관, 그리고 대학까지 모두 89개 단체인데요.

발대식은 게임 질병코드 지정에 관한 애도사, 게임 선언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들은 게임 자유 선언을 통해 "게임은 우리 젊은이들의 살아 있는 문화"이지만 "현대판 마녀"가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향후 보건복지부 항의 방문, 국회의장 면담은 물론, 범국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업계에서 우려하고 있는 건 뭔가요?

[기자]
앞서 어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토론회에선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도입된다면 가장 큰 문제는 교육적인 낙인효과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도 도입 전에 규제가 꼭 필요한 것인지 등에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는데요.

업계에선 게임 개발자들의 사기 저하와 이탈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 산업이 창작자들의 열정이 중요하다 보니, 게임 개발자들이 줄어든다면 게임 산업이란 생태계가 붕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매출 감소는 물론 국내 여론이 악화하면서 계류 중인 각종 규제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몇몇 게임업체는 SNS 공식 계정에 '게임은 문화'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 등을 통해 반대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보건기구의 게임이용장애 진단 기준은 뭔가요?

[기자]
세계보건기구는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중요하게 여기고, 이로 인해 삶에 문제가 생겨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 증상이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게임이용장애'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포함한 이른바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 개정안'은 오는 2022년부터 회원국들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시 국내 질병 분류에 반영하려면 시간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529125514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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