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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충격·당혹'..."현지 수습반 급파" / YTN

2019-05-30 17 Dailymotion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패키지 여행 상품을 운영한 참좋은여행 측은 충격과 당혹감 속에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측은 현지 직원들을 급파했고 오늘 오후에 직원 15명이 현지로 향할 예정입니다.

여행사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늘 오전 여행사 측에서 사고 상황 브리핑을 진행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해당 여행사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처음으로 사고 관련 소식을 전하는 브리핑을 열었데요.

먼저 사고자와 유가족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도 충격과 당혹스럽다는 반응인데요.

아직 여행사도 정확하게 파악된 게 별로 없다며, 현장에 서둘러 현지 협력 직원들을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이드도 함께 사고 유람선이 탑승해 있었기 때문에 현지와 연락이 끊긴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일단 여행사 측에서 밝힌 사고 경위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건 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였습니다.

우리나라 기준 새벽 4시쯤입니다.

여행사는 우리나라 단체고객 30명과 인솔자 1명이 부다페스트 야경 관광을 위해 유람선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지 상황 은 비가 많이 내려 강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였지만, 모든 유람선이 운항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우리 관광객들이 탑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유람선은 정원이 60명 정도 되는 배였는데, 탑승객들이 타고 있는 상황에서 유람선보다 더 큰 선박이 유람선을 들이받았다고 여행사 측은 밝혔습니다.

당시 다뉴브 강은 수위가 높고 유속이 빨라졌다는 게 여행사의 설명입니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여행객들은 50~60대 연령층이 가장 많았고, 2013년생 6살 여자 어린이와 1947년생 남성이 포함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부분 가족단위 단체 관광객으로 9팀이 정도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가 밝힌 인원과 여행사 측이 파악하고 있는 관광객 수가 다른데요.

외교부는 우리 국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이 탑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여행사는 해당 유람선에 이번 패키지 여행 인원 외에 다른 여행객들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적다며

다른 한국인이 탔는지도 현지 직원들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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