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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돌아와 주세요"...강가에 놓인 편지 / YTN

2019-06-02 76 Dailymotion

사고가 난 부다페스트로 가보겠습니다.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이번엔 사고 현장과 가까운 마르기트 다리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희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추모 분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다리 난간에 이렇게 애도의 뜻을 담은 꽃다발이 달려 있습니다.

초와 편지도 있는데요.

'이모 어디 계신가요, 돌아와 주세요, 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편지에 담긴 절절한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헝가리인들도 이곳에 꽃다발을 가져다 두고, 초에 불을 밝히면서 애도를 표합니다.

밤이고 낮이고 사고 현장을 보며 구조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희 취재진에게 다가와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된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휴일인 만큼 평소보다 더 많은 현지인들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 가로등에도 추모의 뜻을 담은 검은 깃발이 게양돼 있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내일 저녁 이 마르기트 다리 위에서 헝가리인들이 참여하는 추모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수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어제부터 우리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여러 변수가 있습니다.

불어난 물과 유속도 문제고 물속 시야가 흐린 것도 걸림돌입니다.

이 때문에 가라앉은 유람선 안에 혹시 관광객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수중 수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피해자 가족들도 선박의 내부 상황을 궁금해 하지만 현재는 알기가 쉽지 않은데요.

어제 우리 구조대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순근 /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 물이 너무 흐리다 보니 시계가 안 보여서 문제가 있기는 한데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저것을 좀 볼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부들이 선체에 접근하는 건 물론, 수중 탐색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급파된 요원들 가운데 일부를 우선 수상 수색에 투입했습니다.

헝가리나 인접 구조팀이 촬영한 음파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만 대략 확인될 뿐 구체적인 내부 상황은 알 수 없습니다.

구조대에서도 일단은 수위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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