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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 YTN

2019-06-06 64 Dailymotion

현충일을 맞아 서울현충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서울현충원에는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80대 노인까지, 가족 단위 참배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참배객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묘소에 꽃을 바치고 절을 하는 등 추념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녀 등 3대가 함께 텐트를 치고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둘러앉아 돌아가신 분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무겁지 않은 분위기 속에 현충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현충원에는 한국전쟁 전사자와 무명용사, 배우자 등 18만여 명의 유해와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요.

현충원은 오늘 하루 25만 명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보고 저녁 7시까지 참배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오늘 영내 차량 출입은 통제되지만 흑석초등학교 등 인근 지역 8곳에서 현충원 정문으로 오는 셔틀버스 16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충원 영내에서 셔틀버스 8대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충원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서도 다양한 추념 행사가 열립니다.

전쟁기념관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글짓기 대회와 의장대 공연 등이 열립니다.

서울시청에서도 호국 정신을 기리는 추모 전시와 특별영화 상영 등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현충원에서 YTN 나혜인[nahi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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