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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이용 일요일까지는 인양 완료할 것" / YTN

2019-06-07 1 Dailymotion

헝가리 현지에서는 선체 인양 작업이 한창입니다.

우리 구조대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일요일까지는 인양 작업을 마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우리 구조대 브리핑이 있었는데, 현지 시간으로 일요일에는 인양 작업을 시작해 마무리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요?

[기자]
우리 구조대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인양 작업을 시작하는 데 방점을 두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양 작업에 투입될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인근에 도착한 지 3일째 정박해 있는데요.

침몰 현장인 머르기트 다리를 지나 인양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수위가 지금보단 낮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머르기트 다리의 수위는 4.6m 정도인데요.

하지만 월요일에는 4.2m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 사이 크레인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수위가 예상대로 낮아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안을 써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실제로 '플로팅 독'을 이용한 방법을 고려한다고 공개하기도 했고요?

[기자]
침몰한 유람선에 다른 선박들을 연결하고 이 선박들에 물을 채웠다 뺐다 하면서 가라앉은 유람선을 띄우는 게 '플로팅 독' 방식입니다.

하지만 구조대는 이 방식은 아이디어 차원일 뿐 실행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유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배를 띄우는 과정에서 균형 잡기가 힘들어 혹시 선체 안에 있을 수 있는 희생자가 유실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조대는 크레인을 이용한 인양 방식을 최선으로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만약 수위가 낮아지지 않으면 크레인선을 분리해 들여오는 방안까지 헝가리 측은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기 때문에 크레인을 아치형인 머르기트 다리 교각 중간에 정확히 맞춰 부딪치지 않고 지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예상보다 인양 작업이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해 헝가리 측에서도 새벽 5시부터 선체를 와이어로 감싸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양 과정에서 유실을 막기 위해 유람선 창문을 막는 등의 조치도 진행 중입니다.

이런 준비가 마무리된 뒤 크레인이 도착하면 4시간 정도면 인양 작업이 완료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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