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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은 "할아버지 오늘의경마 생신 선물을 사러 왔다"며 오늘의경마 목걸이를 오늘의경마 보여달라고 말했다.
업주 이모(54·여) 씨는 10돈, 20돈, 30돈짜리 금목걸이 3개를 꺼내 오늘의경마 보여줬다.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던 김 군은 갑자기 목걸이 오늘의경마 3개를 오늘의경마 든 채 그대로 문을 열고 도주했다.
김 군은 밖에서 망을 보던 또래 3명과 함께 다른 금은방에서 훔친 금목걸이를 팔려다가 오늘의경마 깜짝 오늘의경마 놀랐다.
적어도 수백만원은 할 줄 알았던 금목걸이 3개가 도금한 은목걸이, 시가 18만원에 불과한 가짜 금목걸이였다.
금은방 업주 이 씨는 당시 오늘의경마 김 군이 들어오자 직감으로 금목걸이가 아닌 도금한 목걸이를 꺼내놨는데 오늘의경마 아니나 다를까 김 오늘의경마 군이 목걸이를 들고 달아난 것이다.
이 씨는 김 오늘의경마 군이 달아나자 뒤쫓지 않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금은방 주변 지역을 샅샅이 수색해 오늘의경마 미처 도주하지 못한 1명을 붙잡았고 나머지 3명의 신원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가출한 김 군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범행을 계획했다"며 "도금 목걸이라는 사실을 오늘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