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구글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해외 IT 대기업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돼 소비자요금과 광고비 등이 10%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최근 클라우드 등 유료 계정 보유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음 달 1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계정에 10%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고 통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해외 디지털 기업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외사업자들이 부가가치세 부과분을 고객들에게 전가해 서비스 요금이 오르고,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해외 IT 기업의 국내 B2C 거래 수입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 확보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619224602092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