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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한권 / 국립외교원 교수, 박휘락 /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부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방문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무장지대, DMZ를 방문해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만남, 성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되는 걸까요?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그리고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새벽에 있었던 한러 정상회담 얘기부터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번에도 지각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2시간 가까이 늦었더군요?
[박휘락]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늦게 도착하고 또 지각이 일상화 되어 있다라는 건 이미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 때는 4시간이 늦었고요. 심지어는 교황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에도 지각을 해서 많은 논란이 됐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재미있는 것은 원래 28일 오후 11시 45분에 예정된 정상회담이 2시간 가까이 늦어짐으로써 29일날 정상회담이...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우리 입장에서는 차분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으로 시간도 중요하고 러시아 대통령의 결례인 점도 지적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화 회담의 내용이 또 그것이 우리의 국익에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해서 중요 관심을 둬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자주 많이 늦다 보니까 지각 대장이다 이런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언제 얼마나 늦었는지 저희가 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그래픽 보면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각대장 푸틴 대통령입니다. 이번에 111분, 거의 2시간 가까이 늦었고요. 문재인 대통령과 5차례 회담이 있었는데 그중 3번을 지각했습니다.
전력도 많은데요, 지각 전력이요. 지난 2014년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는 4시간을 늦었고요. 아베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는 2시간을 늦었습니다.
이렇게 지각을 자꾸 하는 게 어떻게 보면 회담의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 왜 이렇게 늦는다고 보십니까?
[박휘락]
어떻게 하다 보면 늦는 경우도 있지만 푸틴의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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