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이 또다시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설치하면서 서울시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발부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이 버티면 조만간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공화당은 천막 설치는 정당 활동이라고 주장하며 자진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또, 자진 철거 시한인 오후 6시부터 서울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 네 개 동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50여 명이 모여 있지만, 경찰과 마찰 등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청계광장으로 천막을 옮겨 설치했지만 여드레 만인 어제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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