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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없다"...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자택서 체포 / YTN

2019-07-10 18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심리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예계에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김광삼]
그날은 아마 강지환 씨가 소속사 직원들하고 같이 회식을 했던 걸로 알려지고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아마 경기도 광주 오포읍에 있는데 아마 회식이 끝나고 소속사 여직원들하고 같이 집으로 간 것으로 보이고. 술 자체를 처음에 회식할 때 많이 먹었는지 아니면 집에 가서 더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여성 둘인데 그중에 1명이 지인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강지환 배우 집에 내가 갇혀 있다.

그래서 신고를 하게 되고 신고를 해서 경찰이 집에 도착해 보니까 강지환 씨가 술에 취해서 어떤 여성과 같은 방에 있었다는 거죠. 그래서 이 여성들이 주장하는 것은 1명은 나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고요.

또 1명은 나는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경찰이 긴급체포해서 조사하고 있는데 강지환 씨의 진술은 그거예요. 본인은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나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면 사실 피해자 진술에 의해서 죄가 인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강지환 씨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불리한 입장이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부인한 게 아니라 기억이 없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김광삼]
그렇죠. 같이 술을 먹고 있었는데 나는 그러한 행위를 한 적이 없고 그날 같은 방에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거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그러한 변명을 하고 그게 신빙성이 있다고 하면 혐의를 벗어나겠지만 나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피해자 측은 강지환이 우리에게 어떤 짓을 했다, 이렇게 얘기하면 결국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주장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피해자 진술 자체가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배상훈] 상황 자체가 이것이 자택에서 체포된 겁니다.

이 피해자분들이 거기에 감금돼 있다고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찰이 들어가서 체포를 했기 때문에 이건 사실 성폭행이나 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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