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추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부당한 논의에 대한 항의이고 무거운 책임을 절감한 결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논의를 부당하게 이끌어간 공익위원들도 9명 모두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회의 과정에서 공익위원들이 사실상 구간 설정을 시도했고 회의 날짜를 연기하자는 민주노총과 노동자위원 호소도 거부했으며 퇴장하면 표결하겠다는 협박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8천590원으로 의결했으며 이에 대해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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