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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창업주 김준기, "음란물 보고 성폭행" / YTN

2019-07-16 5 Dailymotion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피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적은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오늘 충격을 준 사건 사고 소식부터 짚어보죠. 첫 번째 주제어 영상 보겠습니다.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과 관련한 성추문이 세간에 공개됐습니다. 1년이 지난 일이네요.

[최영일]
햇수로는 3년입니다. 지금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피해자의 자제분이 글을 올렸는데요. 구체적이고 아주 디테일한 내용들입니다.

사건은 2016년부터 발생했다고 적시하고 있기 때문에. 2017년에 여비서 성추행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7년에 그룹 회직을 사임했고요.

그 직후에 2017년 12월부터 지금 우리가 DB그룹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전까지는 동부그룹이었습니다.

그런데 피해의 내용이 지금 가사도우미로 취업을 한 여성분을 남양주의 별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처음에는 일본 출장을 다녀와서 음란물을 보여주면서 이런저런 음란한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는 가벼운 터치로 시작해서 성폭행까지 발전했다는 겁니다. 여성분은 견디다 못해서 마지막 성폭행이 벌어진 이후에 그만뒀다고 하는데.

지금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관계 사실은 인정을 하고 있고 문제는 이것이 성폭행이 아니라는 주장인데.

일단 그렇게 떳떳하다면 본인이 귀국을 해서 조사에 임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준기 전 회장, 재계에서는 어떤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까?

[최영일]
사실 사업에서는 상당한 수완을 발휘했습니다. 25살에 창업을 한 이례적인 케이스예요. 그럼 보통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은 경우가 많은데.

아버지는 김진만 씨라고 공화당 의원이었고 국회 부의장까지 지냅니다. 그러니까 집안이 세력은 있었겠습니다마는 사업으로는 고대 경제학과 4학년 때 창업을 한 거예요.

2400만 원 자본금을 가지고 직원들과 3명이 창업을 했는데 이때가 1969년입니다. 그런데 바로 70년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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