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라는 추가 보복 결정을 내릴 시한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국내외적 외교, 안보 현안이 잇따르면서 정치권에서도 각종 대응에 나섰는데요. 여야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좀 걱정입니다. 북한이 엿새 만에 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질타를 했는데요. 먼저 이 얘기 듣고 오시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북은 9·19 군사합의 정신을 준수하여 평화를 해치는 일체의 위협·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북의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어렵게 마련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 개선에 중대한 장애만을 조성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도발은 작년 남북 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입니다. 이미 미사일 도발을 3차례 함으로써 5월, 이번에 2번 더해서 '삼진아웃'됐습니다. 남북 군사합의 파기해 주십시오.]
[정진석 / 자유한국당 의원 : 한미일 안보 협력 체계를 즉각 정상화·복원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다면 북한의 핵 무장에 맞서서 한미일 3국이 공동관리하는 핵 잠수함 체제를 가동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
지금 여야의 얘기 다 듣고 오셨습니다. 일단 NSC는 조금 전에 11시부터 개최됐습니다. 청와대도 이제 상황을 좀 심각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전재수]
일단 오전 11시에, 조금 전에 NSC 긴급 상임위원회가 열렸고요. 청와대는 NSC 회의를 개최하고 군은 군대로 지금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서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는 것까지는 똑같은데요. 그 방점이 찍혀 있는 부분 또 해법에 대해서 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두 가지 정도를 짚어보려고 하는데 일단 9. 19 군사합의. 여당에서는 북한에 준수해라, 압박하는 수준인데 지금 한국당에서는 군사합의 그냥 삼진아웃 됐으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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