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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꺾기로 했다" 고유정 변호사 재사임 / YTN

2019-08-14 97 Dailymotio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심리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유정의 첫 재판 이후 고유정 측 변호인들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실 재판에 나서기까지 고유정의 변호인단을 구성할 때부터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지 않았습니까?

[배상훈]
초기에는 7월 5일입니다. 5명의 변호인, 로펌을 포함한. 물론 여기 로펌에 관련돼 있다, 이건 논란이 또 있습니다마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여론 때문에 전체적인 사임계를 제출하게 됐고요. 7월 10일날 국선변호인이 선임됐고 8월 9일날 그중에 한 분이 선임계를 제출했는데 8월 13일날 다시 또 사임했던.

지금은 두 분이 계셨다가 한 분이 그만둔 상태. 한 분이 맡고 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이게 지금 판사 출신 변호사가 첫 재판 이후에 다시 사임 의사를 밝혔던 거잖아요.

[김광삼]
번에 원래 선임이 됐죠. 그런데 7월 5일날 사임을 했어요. 여론적인 그런 뭇매를 맞다 보니까 사임을 한 것 같은데.

그런데 사임을 하고 나서도 제주도에 왔다 갔다 했고 또 제주도 교도소 접견을 계속했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사임이 진짜 사임인지 위장 사임인지 그 부분은 논란이 좀 있었어요.

그런데 일단 첫 재판을 하고 나서 , 그전에 다시 복귀를 했죠. 그래서 선임계를 다시 냈는데 대부분 또 사임했다가 재선임계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이것도 굉장히 이례적입니다. 그런데 재선임계를 낼 때 한 얘기가 고유정이 굉장히 억울한 측면이 많다.

더군다나 기록을 자세히 보다 보니까 기록적인 측면에서도 고유정의 어떤 인권적인 측면, 그런 부분을 얘기하고 결국 고유정의 변호사로서 다시 돌아왔는데 또 재사임을 했어요.

다시 사임을 했거든요. 아마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마 본인이 여론으로부터 굉장히 질타를 받는 부분하고 또 가족 중에서 자기가 고유정을 변호한 것과 관련해서 쓰러지신 분도 있다.

그런 것에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사임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본인 자체는 그래요.

그러니까 교통비, 차비 빼놓고는 돈 받은 게 없다. 무료로 변론했다고 하는데 그 부분도 이해가 가지 않는 측면이죠.

더군다나 사건이 제주에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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