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출연 :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안 사요" 한 달...초토화된 일본 맥주 / YTN

2019-08-16 22 Dailymotion

■ 진행 : 차현주 앵커
■ 출연 :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바뀌지 않은 게 있습니다. 바로 일본 맥주의 수입 맥주 시장 1위 자리였는데요. 최근 3위로 추락했습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때문입니다. 이 불매운동이 일본의 경제성장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김대종]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일본 맥주 수입액이 거의 반토막 정도가 난 건데 이 정도면 불매운동 영향으로는 상당한 수치라고 볼 수가 있겠죠?

[김대종]
그렇습니다. 엄청나게 큰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수입량은 약 98% 정도 감소를 했고요. 수입액 금액으로는 한 50% 감소했습니다. 수입액은 기존에 제공물량이 있었던 것 때문에 한 50% 감소했지만 최근에 수입량은 거의 98% 감소한 이유가 지금 동네 주변 마트에서는 전부 다 거의 다 사라졌거든요. 과거에는 일본 맥주가 점유율을 거의 1등 정도 했지만 지금은 벨기에나 중국 순으로 다 대체가 되었고 또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저하는 것이 바로 맥주였습니다마는 그래서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맥주가 더 떨어졌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재고 물량도 있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한 달 반 정도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고 그렇다면 앞으로 맥주가 더 점유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김대종]
당연히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재고 남은 게 있기 때문에 일본 맥주가 아직도 남은 게 있지만 수입량은 거의 98%나 감소했기 때문에 이런 불매운동이 계속 지속된다고 하면 일본 맥주는 한국에서 거의 판매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대신에 중국이나 벨기에 맥주가 지금 점유율 1등으로 다시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24시 마트가 우리 동네에도 많이 있는데 지금 마트연합에서도 전부 다 일본 맥주를 불매하자 이렇게 해서 가장 우리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바로 맥주였기 때문에 이렇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맥주뿐 아니라 또 다른 업계 같은 경우도 지금 일본 제품 비상이 걸렸는데 자동차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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