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할 때 충돌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장치가 사고 발생률을 77%나 줄여준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전체 보험사고 가운데 주차사고 비율은 30%로 전진 주차보다는 후진 주차 때 사고가 더 잦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승용차에 후진 자동 비상제동장치를 달고 26가지 주차 사고 상황을 실험해봤더니 77% 정도 예방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후진 제동장치를 보급한 미국에서는 사고가 62% 감소한 효과가 있었다며 후방카메라보다 6배나 예방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세계 각국에서는 주차사고 예방을 위해 장착을 확대하는 만큼 고령 운전자와 대형 SUV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후진 비상제동장치 보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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