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의 요새'로 불리며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했던 'B-17' 비행기가 현지 시간 2일 미 코네티컷주 하트 포트 외곽의 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추락 사고를 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2차대전 무렵 제작돼 군용으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민간용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륙 직후 기체 이상이 발생하자, 곧바로 착륙을 시도하다 중심을 잃고 활주로에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행기는 화염에 휩싸였고,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조종사 2명을 비롯해 13명이 탑승 중이었고, 사고 당시 활주로에서 근무 중이었던 작업자 1명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스뉴스는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00307032000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