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으로 해남 등 전남 김 양식 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6시 현재 전남의 김 채묘 시설 2만5천915책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 도내 전체 김 시설의 25.9%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피해가 가장 컸고 진도와 신안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완도에서는 전복, 굴 양식장도 한 곳씩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며 "시·군별로 일손 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피해 복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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