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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열흘 넘게 격렬한 시위...사망·부상자 속출 / YTN

2019-10-14 7 Dailymotion

에콰도르에 열흘 넘게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면서 에콰도르 수도 키토가 전쟁터처럼 변했습니다.

키토를 비롯한 에콰도르 곳곳에서는 레닌 모레노 에콰도르 대통령의 기름 보조금 폐지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11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에콰도르 내무부는 시위대 일부가 정부 건물에 불을 질렀으며, 군 차량에도 불이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시위로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천3백여 명이 다쳤으며 천백여 명이 체포됐다고 에콰도르 옴부즈맨 사무국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양보 없이 맞서던 정부와 시위대는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협상을 앞두고 모레노 대통령은 긴축 경제정책 중 일부를 양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름 보조금 폐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쉽게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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