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세계 곳곳에 살면서 기업을 운영하는 동포를 '한상'이라고 부릅니다.
제18차 한상대회가 여수에서 개막했는데요,
한상과 국내 기업이 협력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마당이 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행사장 안에 부스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참가한 기업마다 자신의 상품을 내 걸고 홍보하는 데 열을 올립니다.
특히 지역에 있는 기업은 모처럼 찾아온 해외 진출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김원석 / 세계한상대회 참가 기업 :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항상 겪고 있었습니다. 외국에 계시는 한상들에게 저희 회사를 홍보하고 제품을 홍보해서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해서….]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했습니다.
행사 내내 기업 전시회는 물론이고 투자 유치 설명회와 비즈니스 상담이 잇따릅니다.
'K 푸드 트레이드 쇼'도 열려 우리나라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습니다.
국내 기업은 해외 진출할 발판이 되고, 한상도 새 사업분야를 발굴할 기회를 얻는 겁니다.
[권오봉 / 전남 여수시장 : 이런 것들을 수출할 좋은 기회라고 해서 50개 기업이 부스에 참여합니다만, 이런 기회에 잘 비즈니스가 매칭이 됐으면 좋겠다.]
청년들에게 외국 취업 기회를 주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와 인턴십 현장 면접도 진행됩니다.
한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우리나라가 더 강한 경제 대국으로 가기 위한 역할을 찾는 것도 주요 행사 목적입니다.
[고상구 /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 이러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를 우리가 고민하는 그러한 대회가 이번에 열리는 여수 한상대회이고….]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개막한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10222133100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