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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IS 지도자 제거됐지만 테러 위협은 여전? / YTN

2019-10-28 12 Dailymotion

■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장지향 /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발표 형식으로 이슬람 극진무장세력 IS의 최고 지도자 사망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이제 중동발 테러 걱정은 좀 덜어도 되는 건지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센터장 전화로 연결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센터장님, 안녕하십니까.
[장지향]
네,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백악관에서 직접 발표를 하고 또 발표 12시간 전부터 큰 일이 있었다, 이렇게 운을 띄웠는데요. 이번 발표에 굉장히 공을 많이 들이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유를 어떻게 보십니까?

[장지향]
제가 봐도 공을 많이 들이는 것 같은데요. 우선 제가 볼 때는 늘 했던 것처럼 국내 청중을 생각하는 국내 정치용인 데다가 요즘 국제적으로도 굉장히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터라 제가 볼 때는 국내 정치, 국외 정책 쪽으로 굉장히 계산이 많이 들어간 행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국내 정치 쪽으로는 지금 탄핵 정국이죠, 탄핵 위기에 처해 있고 국제적으로는 지난주에 급작스럽게 시리아 철군을 걱정한 다음 터키가 시리아계 쿠르드군을 침공을 했고 공격을 했고 그러면서 동맹국이었던 쿠르드를 버렸다라고 하는 국제사회에서의 비판을 많이 받았죠. 그리고 동시에 러시아는 평화 조정자, 중재자로서의 급부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시리아에서 미군 철수로 비판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에 IS 지도자가 사망을 하면서 앞선 결정에 대한 명분이 생겼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장지향]
제가 볼 때는 굉장히 그 명분을 앞세우느라 정말 발표 12시간 전부터 트위터로 또 보내고 했던 것 같은데요. 그렇죠. 시리아가 철군을 하면서, 미군이 시리아 철군을 하면서 사실 제일 걱정을 했던 것이 시리아계 쿠르드인들이 맡았던 역할 중 하나가 이 IS 잔존 세력들, 즉 죄수들을 캠프에서 관리를 하고 그 수가 1만 2000명까지 달한다고 하거든요.

그리고 그 가족들까지도 계속 감시를 하고 관리를 하는 것이었는데 터키가 시리아계를 공격을 하면서 지금 적어도 1000명 이상의 IS 죄수들이 도망친 걸로 나타나고 있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 때문에 당신의 그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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