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사이의 거래 결과를 말하는 경상수지가 다섯 달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흑자 폭은 1년 전보다 30% 넘게 급감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9월 경상수지 흑자는 74억 8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35억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특히 상품 교역의 결과로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년 전보다 32% 줄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 더해 주력 상품인 반도체와 석유류 제품의 단가가 하락하며,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은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줄지만, 내수 부진 때문에 수입이 덜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 가능성을 놓고는 물량 감소보단 단가하락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며 불황형 흑자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25억 천만 달러로 적자 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우리 국민이 외국에서 번 돈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번 소득을 뺀 본원소득수지는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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