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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봉합되는가 했던 한일 간 지소미아 갈등이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불꽃이 튀고 있습니다. 사죄 논란과 관련해 외무성 차관 명의의 사과 메시지가 우리 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본은 여전히 그런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진실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도 함께 알아볼 텐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지금 계속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단은 우리 정부의 입장 그대로 일본이 사과를 한 것은 맞군요.
[최영일]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공방이 지난 금요일 밤, 우리가 지소미아 종료를 효력 정지했어요. 일시적으로 멈춤을 한 겁니다. 언제든 파기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런 상황에서 사실은 토요일날은 분위기가 괜찮았어요. 12월 하순에 중국에서 한일 정상이 만날 것이다. 그럼 포괄적인 타결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기대감이 커졌는데 일요일부터 일본 외신을 필두로 해서. 일단 제일 문제가 됐던 건 아사히신문에서 아베 총리가 우리는 양보한 것 하나 없이 사실상 이겼다, 산케이신문은 퍼펙트 게임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그런데 이중에 가장 핵심적인 진실공방이 우리 정부 입장에서 일본이 사과를 했다. 그래서 우리가 대화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 일본은 우리 사과한 적 없는데. 이 진실공방이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공식적으로 보니까 적어도 일본의 외무성 차관이 공식적인 사과를 한 것은 팩트로 지금 밝혀져 있습니다. 그럼 일본이 사과 안 했다라는 말이 거짓된 상황이고 일본은 지금 외무성 그리고 경제산업성, 또 관방상도 이번에 등장을 했는데 여러 라인에서 다 이 문제에 대해서 조금 엇갈린 입장들을 내고 있어요.
그래서 결국은 우리 국민들은 공분할 일이지만, 일본의 반응에 대해서. 우리 정부는 차분하게 대응하면 되고 무엇보다 진실에 기반해서 차분하게 싸워나가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길 수 있다.
적어도 우리가 한 가지 사안에서는 일본이 거짓을 말했다고 하는 것을 확인시킨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사과를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공방이 있었지만 사과를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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