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 업무와 관련해 국민 70% 이상이 민간 위탁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직접 관리를 선호한다는 민주노총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처리 업무의 효율적 운영 방식에 대해 국민의 72%가 지자체의 직접 관리라고 답했고, 민간업체 위탁 운영을 꼽은 비율은 13.9%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현행 민간 위탁 운영 방식에서는 환경미화원 노동 강도 강화와 산업재해 증가, 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조속하게 직접 관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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