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 이기재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안건 전부에 대해 무제한 토론, 즉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국회가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안건 중에는 민생 법안도 다수 포함이 돼 있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봉준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 그리고 이기재 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함께 관련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한국당 선거법 개정안 그리고 공수처 신설,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 이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독재 악법을 탄생시키기 위해 불법으로 출발시킨패스트트랙 폭거의 열차가 대한민국을 절망과 몰락의 낭떠러지로 끌고 갑니다. 기어이 입법 쿠데타를 완성시키겠다는 것이 이 집권세력입니다.
저희가 필리버스터 문제를 다루기 전에 독재 악법을 통과시키려 한다, 입법 쿠데타다, 필리버스터의 명분인데 옳은지 두 분 의견부터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김봉준]
저는 웬만하면 이런 데 방송에 나와서 아무리 제가 민주당 당원이긴 하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필리버스터 건은 정말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사에 이런 일이 있었나 싶어요.
우리가 정쟁을 한다고 할 때 여당과 야당이, 당 대 당이 정말 국민들이 볼썽사나울 정도로 정쟁을 하는 경우들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거법을 반대하는 건 알겠는데 200개, 그러니까 199개의 민생법안을 볼모로 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겁니다. 선거법을 통과시키지 않기 위해서.
그런데 제가 이걸 가지고 왔는데요. 이게 이번에 국회에 제출된 본회의 안건입니다. 199개의 안건인데요.
여기는 이미 여야가 합의했던 내용들이고요. 이미 여야가 합의했던 내용들이고 여기는 100% 민생법안입니다, 민생법안. 그리고 해외하고 카자흐나 우즈벡이나 우루과이하고 비준동의할 게 있습니다.
그게 있고요. 그다음에 국군 파병과 관련된, 우리 국익과 관련된 비준동의안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생활과 직결이 되고 우리 국익과 밀접히 연결되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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