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유치원 3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우선 처리하자며, 한국당에게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국당 농성장 앞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황교안 대표가 본회의를 못 열게 방해하고 유치원 3법 발목을 잡는 건 정쟁을 위해 아이들을 밟고 가겠다는 잔인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황 대표가 과거 변호사 시절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안 자문까지 해준 인연 때문에 유치원 3법을 반대하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 농성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적반하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라고 강하게 반발해 물리적 충돌을 빚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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