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와 대결합니다.
토트넘은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독일의 라이프치히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1위로 16강에 진출한 돌풍의 팀입니다.
토트넘은 내년 2월 런던에서 홈 경기를 치른 뒤 3월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납니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16강 진출팀 중 약체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아탈란타와 대결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하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등 강팀들의 대결이 성사돼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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