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독일회사 딜리버리 히어로와 인수합병됩니다.
이제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게르만민족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수수료 인상 가능성 여러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비자도 자영업자도 관심이 갈 만한 뉴스인데 그래서 임영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사무총장님, 안녕하세요.
[임영태]
네, 안녕하십니까? 임영태입니다.
배달앱 시장 합병 소식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입니다.
최근 상황, 주변분들과 어떻게 이야기 나누고 계십니까?
[임영태]
우선 저희들과 자주 소통하는 가맹점주들을 포함해서요. 가맹점주협의회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시장 독점화로 인해서 자영업시장의 황폐화가 우려되는 점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고요.
향후 프랜차이즈 경우에는 배달앱 이용을 제한하자는 의견도 약간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자영업 황폐가 우려된다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실제 회원사들이... 저는 그동안 중계수수료가 0%라고 하기에 진짜 그런 줄 알았는데 결제수수료 그리고 깃발 꽂기라고 하는 광고료도 꽤 들어갔더라고요.
실제로 예를 들어서 치킨 한 마리를 판다면 수수료 얼마나 부담하는 거예요?
[임영태]
우선 수수료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배달료를 초기부터 교촌 같은 경우에는 2000원 해서 라이더들한테 지불하는 비용을 청구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각 3사들이 메이저 3사들한테 요기요의 경우에는 약 한 17%, 그리고 배달통의 경우에는 6%, 그리고 이번에 인수를 하는 배민, 배달의 민족 같은 경우는 3%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말고요.
이것 말고 고정 광고비라고 해서 배달통은 1만 1000원에서 7만 7000원 사이. 그리고 배달의 민족은 8만 8000원 이렇게 받고 있고 요기요 같은 경우에는 앞에 17%로 가장 많은 수수료를 받았지 않습니까?
이 고정 광고비는 아예 제로로 받지 않는 것으로 표면적으로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조삼모사라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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