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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선발징병사이트 한때 마비...징병 질문 폭증 / YTN

2020-01-05 6 Dailymotion

이란의 군부 실세 피살로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고조되면서 양국간 전쟁 발발을 우려한 미국 젊은이들의 징집 관련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미 ABC방송은 현지시간 4일 미국이 이란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한 이후 양측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면서 선발징병시스템 사이트의 접속량이 폭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하루 사이 "징집이 시행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은 900% 이상, '징병 추첨'의 검색량도 350% 증가했고, 관련 사이트 접속이 한때 마비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은 "징병이 필요한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의회와 대통령이 공식 법안을 통과시켜 승인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972년 베트남전 이후 징집이 시행된 적이 없습니다.

미국의 선발징병시스템은 전쟁이 발발했을 때 병역 보충을 위해 대상자 정보를 미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구축한 것입니다.

현행법상 만 18~25세의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남성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을 때 이를 함께 등록하며, 고의로 회피할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106045131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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