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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미' 드시고 '100살'까지 사세요! / YTN

2020-01-11 6 Dailymotion

’백세미’, 재배 4년 만에 20억 소득 효자
농협 대표 마트 친환경 쌀 매출 42% 차지
백세미 누룽지도 아침 간편식으로 인기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백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백세 시대'에 맞춰 나온 '백세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정 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쌀은 보통 쌀보다 배가 넘는 가격에 팔려 나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물 맑고 산이 좋아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수 벨트로 이름난 고장입니다.

농민들이 정성을 들여 재배한 쌀을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멜론, 토란과 함께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된 '백세미'입니다.

[김영숙 / 소비자 : 누룽지 향이 굉장히 좋게 나고 일반 쌀하고는 아주 차원이 다르므로 직접 사서 드셔 보시는 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효녀 심청의 고장' 곡성에서 '백세미'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4년 전,

일본 쌀을 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육종한 '백세미'는 한 해 20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백세미'는 대황강 수변 구역 5백여 헥타르에서 모두 2백40여 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렁이가 풀을 베고 메뚜기와 잠자리가 노니는 곳에서 나온 '백세미' 가격은 10kg에 5만6천 원,

보통 쌀의 배가 넘지만, 서울 양재동 농협 대표 마트 친환경 쌀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승준 / 곡성 석곡농협 조합장 : 대한민국에서 수매가 제일 많이 주는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9만 원을 훨씬 웃도는 수매가를 드려서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누룽지도 인기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백 세가 된 어르신은 4천2백여 명,

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즈음해 새로 백 세가 되신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 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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