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조간브리핑입니다.
먼저 조선일보 1면입니다.
"윤석열엔 초법적, 조국엔 마음의 빚"이란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압축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는 경고, 조국 전 장관에는 미안한 마음을 표한 점을 신년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으로 짚었습니다.
다음 한겨레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북미 대화만 쳐다보지 않겠다고 반복해 강조하며,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평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힌 내용을 1면에 담았습니다.
이어서, 북한이 비핵화 실질 조치를 취하면 미국과 국제사회는 대북제재를 완화해야 하고, 외교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며 물밑 움직임 가능성을 드러낸 발언이 실렸습니다.
한국일보 1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검찰의 선택적 수사는 국민 신뢰 잃을 것이라고 밝혀, 검찰 불신을 표했다고 짚었습니다.
88%가 보수와 진보 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등 조국 사태 여파로 지역과 이념 갈등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다는 설문 조사도 전했습니다.
이어서 눈에 띄는 기사입니다.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을 손에 쥘 수 있을까요?
대선 뺨치는 아카데미 홍보전을 다뤘습니다.
CJ가 전면 후원에 나서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가 미 전역을 돌면서 아카데미 회원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며 수상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아동·청소년 배우에게 하루 23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고, 보조출연은 식사 제공을 하지 않는 근무 조건. 장시간촬영, 폭언, 차별 때문에 어린 연기자들이 눈물 흘린다고 꼬집었습니다.
"갤럭시 브랜드, 10년 만에 접나"
폴더블폰이 라인에 추가되면서 삼성전자가 브랜드 교체를 포함한 전략 전면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욕설이 담긴 영상으로 병원과 외상센터 갈등이 드러나면서 응급의료 시스템 발전에 독이 될지 우려하는 기사도 크게 다뤘습니다.
"아무리 비싸도, 과일이 달면 불티난다"
지난해 두 배 비싼 샤인머스켓이 큰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도 당도 높은 과일이 잇따라 출시되며 달콤해진 과일 시장을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1506160792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