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2019년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한 2차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어제(17일) 각 지회 조합원 2만7천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59.4%의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해 12월 16차 본교섭에서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기아차 노조원 56%의 반대로 한 차례 부결됐습니다.
이번에 가결된 2차 잠정합의안에는 잔업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단 구성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조성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겼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모레(20일) 임단협 조인식을 열 예정입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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