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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분들, 편히 쉬었다 가세요' 아산 시민의 메시지 / YTN

2020-01-31 19 Dailymotion

충남 아산에도 우한 교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 시설이 마련돼 있는데요.

이곳 주민은 그동안 크게 반발했지만, 오늘 아침 전세기가 도착하면서 집회 장소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마을 주민 대표는 오늘 아침 전화 통화에서 우한 교민들이 타고 오는 버스를 물리적으로 막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마을 주민들이 생필품 공급 등으로 경찰인재개발원을 오가는 사람들을 통한 바이러스 전염을 걱정하고 있어 주민 검진 센터 설치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경찰이 확보한 상태입니다.

도로 주변으로는 경찰 버스가 차벽을 설치했고 경찰 인력도 3백여 명이 추가돼 천백여 명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SNS에서도 '위 아 아산'. 그러니까 '우리는 아산이다'라는 SNS 운동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산에 거주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우한에서 오는 교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 글을 남긴 건데요.

우한 교민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고, 아산에서 편히 쉬었다 가라는 등의 메시지로 교민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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