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국내 환자 11명으로 늘어...첫 '3차 감염'도 확인 / YTN

2020-01-31 7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재욱 /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신종 코로나 국내 상황 점검해 보겠습니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원래는 8시 45분에 2차 전세기가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지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우한에 남아 있는 교민들을 태우러 2차 전세기가 우한을 향할 예정입니다. 오늘 1차 전세기로 도착한 교민들 가운데 18명이 발열 의심증상을 보여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거든요. 우선 이분들의 상태는 어떤지부터 여쭙겠습니다.

[최재욱]
아직 추가적인 어떤 증상이나 상태에 대해서 보고가 아직 없고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요. 지금 이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확진 검사와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확진 검사 기간도 짧아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조만간에 빠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분들이 확진 판정이 아니라면 이분들은 다시 격리 시설로 가서 생활을 하게 되는 건가요?

[최재욱]
우선 발열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독감이든 감기든 여러 가지 증상에 대한 부분을 고려해서 해당 치료를 받으셔야 되겠고요. 두 번째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다 하더라도 지금 2차, 추가적으로 계속 검사를 해서 양성이 또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관찰해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1차 전세기가 귀국할 당시에는 무증상자만 우선적으로 탑승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탑승하는 과정에서 또 일부 유증상자가 발견되기도 했고요. 귀국한 후에도 발견이 됐었는데 이렇게 유증상자가 오는 과정에서 발견된 배경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재욱]
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습니다. 발열기준이라는 게 37.2도. 1도는 괜찮고 2도는 안 되냐, 이런 식의 변화와, 또 그런 기준과 오면서 다시 또 열이 날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증상이 있으면 어찌됐건 모시고 와야죠. 다시 가시라고 할 수 없는 그런 절박한 사정도 있었을 겁니다.


기내에서 갑자기 증상이 바뀌거나 이럴 수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최재욱]
물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13121240814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