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8번 환자인 30살 중국인 여성은 지난달 26일 확진된 3번 환자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이 여성이 3번 환자와 우한에서 함께 입국했으며 이후 3번 환자의 확진 전까지 동선이 거의 일치하는 밀접 접촉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격리 전 성형외과를 다녀왔고 이때 처방받은 진통 소염제를 복용해 증상 확인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잠복기가 끝나서 발병했는지 진통소염제를 일주일간 먹어 본인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해 증상이 숨겨졌는지 추가 정보와 전문가 검토가 더 필요합니다.
이 여성은 자가격리 기간에는 발열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8일 시행한 검사에서 1차, 경곗값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왔고 9일과 10일 시행한 2·3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여성과 함께 자가격리됐던 3번 환자의 어머니는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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