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전북을 상대로 K리그 복귀를 추진하다 협상 종료를 선언한 기성용 선수가 개인 소셜미디어에 착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기성용은 영문으로 작성한 게시글을 통해 "거짓말로 나에게 상처를 주면 진실을 말해 상처를 되갚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가지고 놀지 마라. 내가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당신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을 덧붙였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게시글에서 특정 구단이나 인물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보인 FC서울을 비판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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