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 조사가 88% 진행된 가운데 유증상자 비율이 1.9%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국내 교인 21만 2,324명 중 미성년자 만 6천 명과 주소를 알 수 없는 863명을 제외한 19만 4,781명에 대한 조사가 88.1%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가 완료된 17만여 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3,381명인 1.9%로, 이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인 중 증상이 있다고 밝힌 1,299명은 검체 채취가 모두 완료됐고, 이 가운데 확진을 받은 761명은 중증도를 고려해 입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신천지 교육생 6만 5천여 명에 대한 유증상 여부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천지 측에서 제공한 신도 명단 등에 왜곡이나 누락이 있는지 지자체가 확보한 명단과 비교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문제가 있으면 모든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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