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대 교수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대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코로나 확진환자 600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4300명을 넘어섰는데요.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이런 증가 추세는 계속 될 거라고 보시는지요?
[설대우]
그렇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여전히 상승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고요. 이것도 조만간 아마 이대로 유지가 될 것 같고 다른 지역에서도 증가세는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다마는 여전히 산발적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지역적으로는 거의 100명에 육박한 그런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도 아마 좀 주의를 기울여야 되는 그런 국면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최 교수님, 국내 사망자는 총 26명인데요. 이분들 중에 보면 전체 치명률은 0.5%라고 하는데 8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굉장히 숫자가 올라가는 것 같더라고요.
[설대우]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는 0.5% 정도로 평가되고 있고요. 특히 80대보다는 65세 이상이면서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거의 3.5% 정도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평균의 약 7배 정도 된다고 볼 수 있겠죠. 이런 분들은 특히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기저질환을 가지신 고령자 중에서 특별히 더 주의하셔야 될 분들이 있다면 어떤 분들일까요?
[설대우]
우선 순서를 나눌 수 있는데요. 여태까지 나온 환자들을 보니까 제일 위험군은 고령자이면서 만성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이고요.
이때 만성 기저질환이라고 하면 간질환 또 호흡기질환, 당뇨, 또 고혈압, 거기에다가 신장이식을 했거나 이런 정도. 또 암도 굉장히 위험한 질환으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위험한 군이 만성 기저질환을 갖고 계신 분이고요. 또 제일 위험이 적지만 여전히 고위험군이기는 한데 단순 고령자.
그러니까 다른 만성질환이 없다고 하더라도 고령자이시면 고령자는 기본적으로 노화과정 중에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일 위험군은 고령자이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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