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가능한 구매를 자제하고, 오염되지 않은 마스크는 다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에서 생산 능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만큼 서로 배려하는 소비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서 식약처에서 발표한 것처럼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깨끗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건조해 다시 써달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이나 알코올 등으로 마스크를 말리거나 소독하는 것은 피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적 물량에서 제외된 20% 물량도 업무 특성상 마스크 사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특정 민간업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량 구매하지 말아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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