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심병원인 분당제생병원에서 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병원 측이 공식 브리핑을 열고 발생 경위와 검사의 한계가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발표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영상 / 분당제생병원 원장]
두 분의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그동안 저희 병원의 말기 폐암 환자로 여러번 입원과 치료를 반복했던 분으로 첫번째 환자는 적절한 응급실 격리 조치를 취하고 음압병실에 입원한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받았고 두번째 환자분은 2월21일부터 28일까지 저희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퇴원하셨다가 항암치료 후유증인 백혈구 감소증 및 전신 위압감으로 재입원하셨던 분입니다. 입원 당시 호흡기 증상을 전혀 호소하지 않았고 입원해 치료하던 중 열이 나서 혹시 몰라서 저희가 음압 병실로 격리해 검사결과를 기다리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전혀 코로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지 않은 입원 환자의 경우 저희가 모든 입원환자에 코로나 검사를 시행해 격리시키지 않는 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박상종 / 분당제생병원 진료부장]
현재 위험이 높은 분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 진행했고 그 이후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습니다. 확진자는 병원 직원이 5명, 환자 1명, 환자 보호자 1명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0618325196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