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사전투표율] 오후 2시 현재 7.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될 사전투표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투표율이 이전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사전투표율로 실제 전체 투표율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래픽으로 사전투표 첫날,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오후 2시 기준, 전국의 사전투표율은 7.2%로 집계됐습니다.
다음으로 지금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전남과 전북인데요.
전남이 11.5%, 전북이 10.7%로 호남지역에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네요.
이번에는 가장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는 지역도 두 곳 살펴보겠습니다.
경기와 대구입니다.
경기가 6.1%, 대구가 5.8%로 사전투표율 가장 낮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역대 사전투표율 함께 보겠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로, 6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는데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지난 총선이었죠.
2016년 총선 때는 3.3%로 이번 총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대선이 있었죠.
이때 사전투표율 7.06%로 지난 총선 때의 두배를 웃도는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5.39%를 기록했고요.
이 시각 현재 2020년 총선 사전투표율은 7.2%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사전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안전한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투표소 내에선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수칙을 잘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사전투표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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