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채널A 지회는 검찰의 채널A 본사 압수수색과 관련해 "전대미문의 일이며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채널A 지회는 규탄 성명을 내고 "기자들이 민감한 취재자료를 취합하고 공유하는 공간에 검찰 수사 인력이 들이닥쳐 취재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는 어떤 설명으로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언론사 보도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은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기자들의 취재를 위축시키는 것"이라며 "검찰은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채널A 지회는 회사의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지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광화문 채널A 사옥을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이 모 기자의 신라젠 의혹 취재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20042815403617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