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방역 그리고 개인 위생수칙은 변함없이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두 분 전문가와 함께 관련 이슈 그리고 정치권 이슈까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기재 좋은도시연구소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45일간 유지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이 됐습니다. 그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동안에 정부의 방역시스템,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최창렬]
시간이 꽤 됐죠. 1월 19일 그러니까 1월 20일날 첫 확진자가 나오고 2월 19일날 31번 확진자가 나온 다음에 상당히 많아졌잖아요, 폭증하고. 아주 위기라고 많이 느꼈고. 초기에는 대응이 조금 미흡했다.
중국발 유입을 차단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 가지고 정치권의 공방도 있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상당히 위기의긱을 많이 느꼈는데 세계적인 어떤 확산세가 점점 급증하면서 오히려 우리나라는 안정세를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오늘도 보니까 확진자가 13명인데 해외 유입이 10명이고 3명이 국내의 확진인데 3명은 또 대구예요.
그러니까 지금 한 2주간 정도가 10명 내외로 계속 확진자가 있으니까 생활 속 거리두기로 내일모레 연휴 끝나고 6일부터 바뀌는 거니까 아직은 안심이라는 말은 절대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면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나가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기대는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직까지 그래도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걸 강조해 주셨는데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이기재]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봉쇄정책이 아니라 통제하고 관리하는 수준만으로 이렇게 코로나19를 잡은 나라가 없잖아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사실 굉장히 인정을 받고 있는 거고 그다음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목표가 거의 실현이 된 거거든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표가 결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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