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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현안보고 "김정은 시술·수술 없었다"
"4~5주 건강 관리 받는데 그 정도 시간 안 지나"
"스탠트 주삿바늘 위치와 팔목 점 위치 달라"
국가정보원은 국회 현안보고에서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시술은 물론, 수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북한 지도자가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다면 4~5주 정도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데, 그 정도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결국엔 국정원이 '김정은 위원장 건강이상설은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밝힌 거죠?
[기자]
심장 관련해 시술은 물론, 수술도 없었다는 게 국정원 판단입니다.
국정원 서훈 원장은 오늘 국회 현안보고에서 이렇게 밝혔는데요.
아무리 가벼운 수술이라도 북한 지도자가 그런 조치를 받았다면 4~5주는 건강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보위 민주당 김병기 간사는 팔목에 점이 주삿바늘이 자국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자신이 알기로는 스탠트 시술을 하려면 다른 곳에 바늘을 꽂는다며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공개 활동 횟수는 17차례로 역대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같은 기간 평균 50차례에서 66%나 감소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김 위원장이 군 전력과 당정회의를 직접 챙기는 등 내부 전열 재정비에 집중하고, 코로나19가 겹쳐 공개활동이 크게 줄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의 우리군 GP 총격에 대해선 오발이냐, 아니냐는 질문도 있었지만 국정원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정보 당국보다는 군 당국이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엔 여야 원내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통합당 모레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죠?
[기자]
먼저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초선 당선인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초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포부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 우리가 열린우리당의 교훈을 깊게 새겨야 합니다. 관계의 정치, 계파의 정치, 이것은 반드시 다시는 우리 당에서 있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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