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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극복에 써달라며 자신의 뇌 기증 약속 / YTN

2020-05-08 2 Dailymotion

진주서 서점 운영하는 76살 이무웅 씨
부산대병원 뇌 은행에 ’사후 뇌 기증’ 신청
2007년 파킨슨병 진단…"불치병 극복에 써 달라"

13년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70대 남성이 자신의 뇌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파킨슨병 연구에 자신의 뇌를 활용해 달라며 기증을 약속했는데요.

주인공은 경남 진주의 한 서점 대표인 오해 76살 이무웅 씨입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부산대학교병원 뇌 은행에 뇌 기증을 신청했다고 하는데요.

그 뒤 여러 차례 검사를 받고 지난달 24일에 사후 뇌 기증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 씨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건 지난 2007년인데요.

당시 왼손이 간헐적으로 떨리고 발이 뒤틀리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평소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 버텨보려 했지만 증세는 더 나빠졌다고 합니다.

이 씨는 파킨슨병이 알려진 지 100년이 넘었지만 치료 약이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기증으로 불치병이 대중 속으로 파고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심정으로 뇌 기증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진주에서 유명한 서점을 운영하면서 여전히 수필도 쓰고, 고서적을 모으는 일도 이어가고 있는 이무웅 씨!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뇌 기증을 약속한 이 씨의 사연이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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