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 /> 이태원 클럽 "/>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102명 (중대본, 오늘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방문자 73명, 2차 전파 29명
3차 감염이나 중증 환자는 아직 없어
오늘 낮 12시 기준 방역 당국이 공식 집계한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 환자 수가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클럽 출입자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가 대량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93명이었는데 더 늘었군요?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 정오까지 집계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모두 102명입니다.
어제까지는 93명이었는데, 오전 중 9명이 는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4명, 경기 23명, 인천이 7명입니다.
충북도 5명, 전북과 부산, 제주에서 각각 1명씩이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다녀온 사람이 73명, 2차로 옮은 경우가 29명으로 30%에 육박했습니다.
성별은 남자가 92명, 여성이 10명이었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67명, 30대가 2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3차 감염이나 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울러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 대한 진단 검사가 대량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4~5천 건 수준이던 진단검사가 어제는 만2천여 건으로 증가했다는 겁니다.
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 관련이 7천여 건이어서 확진자 증가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클럽 방문자에 대한 소재확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태원 5개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2,405명은 직접 통화해 조사를 마쳤고, 전화를 받지 않는 1,130명에게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나머지 1,982명에 대해서는 기지국 정보와 클럽 카드 결제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태원 5개 클럽 외의 다른 연결고리가 있을 수 있다며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에 있는 클럽이나 주점 같은 시설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51215023746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