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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 또 개척교회에 이어 방문판매업체와 탁구장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서 대규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방역을 위한 행정명령을 지키지 않으면 엄정히 대처할 방침도 밝혔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말을 지나면서 이제 신규 환자가 30명대로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계속해서 수도권에서 환자가 집중돼서 발생하고 있고 또 여기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요. 이 부분, 방역당국에서도 지금 고심하고 있는 부분이죠?
[천은미]
초반에서 이태원에서 발생을 할 때 저희가 초기에 환자를 다 확진할 수가 없었죠. 많은 분들이 발생하고 그 사이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물류센터라는 큰 공간에서 많은 분들이 감염되고 그 상태에서 우리도 모르게 지역사회 감염이 대중교통이나 대중시설을 통해서 감염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산발적으로 대단히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고 그중에 또 문제가 되는 게 지금 가족 간 감염을 통해서 연세가 많은 분들이 감염되고 있어요. 그분들은 사실 대중교통에서 감염이 됐는지 알 수 없지만 사실 가족 간 감염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 문제가 조금 문제가 되고 또 기저질환의 경우에는 젊은 분들과 달리 감염이 되면 70대는 10%, 80대는 거의 25%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 우려가 되는 사항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10명 이상 집단 발생 사례를 저희가 그래프로 보여드렸는데. 보면 거의 대부분, 그러니까 지금 보면 이달 들어서 발생한 신규 환자의 거의 97%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97%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단 말이죠. 그러니까 이게 지금 수도권에 워낙에 많은 인구들이 밀집해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렇게 산발적으로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결코 이걸 지켜볼 수만은 없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천은미]
지금 만일에 연쇄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서울, 수도권이 경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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